휴가철 관광지 ‘바가지요금’ 논란 확산…정부·지자체 현장 대응 강화
속초·여수 등 주요 관광지서 잇단 불만 제기…위생·서비스 개선 대책 가동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주요 관광지에서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논란이 잇따르며 관광객 불만이 커지고 있다. 강원 속초와 전남 여수 등지에서는 실제 피해 사례가 온라인을 통해 퍼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고, 정부와 지자체가 현장 단속과 제도 개선에 나섰다. 속초 ‘오징어 난전’…두 마리에 5만6천 원강원도 속초시의 대표 관광 명소인 ‘오징어 난전’에서는 한 상인이 오징어 두 마리를 5만6천 원에 판매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피해를 호소한 관광객은 “풍어라 가격이 저렴할 줄 알았는데, 상인이 ‘귀하다’며 마리당 2만8천 원을 요구했고, 한 마리만 판매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식사 도중 추가 주문을 강요하고 초장 요청..
사회
2025. 8. 13. 08:57